최근들어 계속 인문학 소설만 읽다가, 아무래도 너무 현실감이 떨어진거 같아 유명 블로거의 추천을 받고 

Yes24에서 급하게 주문한 다니엘 핑크의 저서 ‘새로운 미래가 온다’

이 책은 우리가 신문이나 TV 등의 매스컴을 통해 어렴풋이 느끼고는 있지만 정확히 그게 뭔지 알지

못하는 그 변화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인간이 무엇을 소비함에 있어서 지불하는 금액은 그것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용의 크기와 같다고 보면

점심시간에 4000원짜리 밥을 먹고, 5000원짜리 커피를 마시는 ‘된장’여성들의 행위를 보통의 남자들이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을 달리해서, 시끌벅적한 식당에서 허겁지겁 먹는

4000원짜리 밥 보다는 조용한 카페에서 친구 또는 동료와 함께 수다를 떨면서 마시는 5000원자리

커피한잔에서 5000원 이상의 감성적 만족을 얻을 수 있다면 그 행위는 타당한 행위가 되는 것이다.

이와 비슷하게 기능과 성능이 똑같지만 가격은 2배가 차이나는 카메라중에서 가격이 2배가 더 비싼

제품이 ‘잘’ 팔리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실제로 ‘라이카’ 콤팩트 카메라 제품과

파나소닉 제품은 하드웨어적으로는 완전히 동일한 제품이지만 라이카라는 이미지가 사용자에게 주는

만족감은 감히 2배의 제품값을 물게 만든다.

다니엘 핑크는 위와 같은 일이 발생하는 이유를 풍요라고 했다.  사상 최악의 경제 위기라고는 하지만

돈 없어서 밥 못 먹는 사람이 없고, 카메라 못 사는 사람이 없다. 따라서 이제는 사람들은 단순히 배를 채우려고

밥을 먹는 것이고, 사진을 찍기 위해 카메라를 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제 감성적으로 다가갈 때라는 거다.

더이상 논리적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는 좌뇌만으로는 살아남기 힘들고 감성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우뇌와

힘을 합쳤을때 살아남을 수 있다고 다니엘 핑크는 말한다.

자,.,.,. 밥 먹을때 왼손, 글씨 쓸 때 오른손을 사용하는 내가… 활약해야 할 시간이 오구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