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밖에 되지 않는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그냥 집에 있길레 지하철에서 읽기 위해 집어들게 되었다.

전체적인 내용은 청년과 장년의 틈에 껴서 고통받고 있는 청년도, 장년도 아닌 서른들을 정신분석 전문가답게

무척이나 논리적으로 달래주는 분위기다. 아직 서른이 되지 않아서 인지, 사회라는 곳에 발을 내딛지 않아서 인지

책의 많은 내용은 그저 방관자의 자세로 읽게 되었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에서 진심으로 동감할 수 있는 부분은

2가지가 있었는데 그 중 첫번째는 ‘쿨’함에 관한 부분이였다.

‘쿨’하다는 것은 남의 눈치 안 보고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한다는 것을 말한다.. 또한 잘 차려입고, 냉정함과

침착함 그리고 여유로운 미소로 인생을 즐기고, 타인에게 무심한 듯 제 갈 길을 가는 것을 보통 우리들은

‘쿨’하다고 말하는데, 이 ‘쿨’ 하다는 것의 핵심은 언제나 ‘쿨하게 보이는 데 있다는 것이다.’

즉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의존하는 것이다. 즉 겉으로는 무관심한 척할지언정 ‘속으로는 다른 사람들의

사랑을 갈망한다.’

쿨함의 딜레마는 ‘쿨’하다는 것이 같는 역설에 있다.

두번째는 우리나라가 우선시 하는 ‘가족’, 그리고 유교적 풍토에 관한 부분이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가족이라는 구조안에서만 편안함을 느껴서인지 모든 관계를 가족화 화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음식점에 가면 이모, 엄마, 누나라고 칭하며 관계를 맺고, 직장에서의 회식 자리에서는 형님 아우로 

칭하며 또 다른 가족 관계를 맺는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될 것이 직장에서 ‘가족 관계’ 바라면 안된다는 것이다.  인간관계의 본질을 잊어서는

안되고 그렇지 못 할 경우 직장에서 실망하고 좌절하게 될 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