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다닌다는 놈이… 8시 30분이 다되어서야 일어나서..

샤워를 하고 아침을 먹고 9시가 넘어서야 집에서 나온다는게 참 너무나도 게으른거 같아서.
아침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로 마음먹고 아침에 운동을 시작했다.
6시 30분에 일어나 6시 40분에 집을 나와 헬스클럽을 향해 뛰어가는 길에서 
날 부끄럽게 만드는 것들 3가지를 마주쳤다.
1. 할아버지, 할머니들로 꽉찬 테니스 코트.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6시 40분이라는 이른 시간에 테니스 코트에서 땀을 흘리시며 
   운동을 하시는 모습은 그동안 8시가 넘어서 찌뿌둥하게 일어났던 나를 부끄럽게 만들었다.
2. 버스정류장에 ‘꽉’차있는 사람들.
   그시간에 이미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나보다 하루의 2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
   1주일을 모으면 10시간이되고, 한달을 모으면 40시간, 일년을 모으면 480시간 3년만 모아도
   아웃라이어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시간.
3. 2시간 더 잔다고 달라지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사실.